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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기 어플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시간을 내어 운동하는 일 자체가 쉽지 않습니다. 이럴 때는 핸드폰의 만보기 어플을 통해 평상시에 건강관리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매일 6천 걸음 걷기에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만보기 어플 추천
만보기 또는 만보계로 검색하면 많은 만보기 어플이 나옵니다. 만보기로 앱테크를 하는 분들이 많아서 저도 설치해 보았는데, 막상 걷기 운동보다 다른 쪽으로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꽤 되고, 걷기 카운트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생겨서 다른 어플을 찾게 되었습니다.
제가 어플을 선택한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본 기능에 충실할 것
- 오차 범위가 적을 것
-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해 줄 것
위 3가지 기준에 맞는 만보기 어플을 찾아서 몇 달째 사용 중인데, 만족도가 매우 높아서 추천하려고 합니다.
만보계 - 무료 걸음 카운터 및 칼로리 카운터
어플 이름은 '만보계 - 무료 걸음 카운터 및 칼로리 카운터'입니다. 아이콘 이미지가 비슷한 경우가 많으니 Simple Design Ltd. 에서 나왔는지 확인하고 다운로드하시기 바랍니다.
만보기 어플 다운로드가 끝나서 설치하면 성별 및 걸음 폭, 체중 등의 개인정보를 입력합니다. 가족들이 다 함께 이 어플을 사용 중인데 결괏값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개인정보는 평균치로 설정하면 될 것 같습니다.
만보기 어플에서는 목표를 세분화하여 제시하는데 3천보(걸음 걷기)는 소파와 멀어지기, 7천보는 건강 유지하기입니다. 6천보 이상은 걸어야 현재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1만보를 걸으면 건강해지고, 1만 4천보를 걸으면 날씬해진다고 하는데, 저는 두 달이 되어서야 1만보를 걷는데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사실 작정하고 1만보를 걸으려면 1시간 2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따로 시간을 내어 운동하려는 분들은 그만큼의 시간이 걸린다는 사실을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2만보는 등산객, 3만보는 탐험가, 4만보는 영웅, 6만보는 정복자 배지를 받게 됩니다. 저는 1만보에 만족하며 꾸준히 걷기에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위의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6천보 이상을 걸어야 목표 달성을 했다고 화면에 됩니다. 일주일 내내 걷기는 쉽지 않아서 주 6일 걷기와 하루 쉬기로 계획을 세워서 지키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이 만보기는 1 레벨부터 시작해서 9 레벨까지 레벨업을 할 수 있습니다. 레벨에 따라 몇 % 의 사용자보다 많이 걸었는지 표시해 주기 때문에 확실한 동기부여가 됩니다. 저는 현재 6 레벨인데 81.3%의 사용자보다 뛰어나다고 나옵니다.
이런 소소한 부분들에서 만족감을 얻을 수 있어 즐거운 마음으로 걷기 운동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화면을 스크린샷해서 SNS에 전송해 주는 기능이 있으니 주변 지인들에게 함께 운동하자는 자극을 줄 수 있어 용이합니다.
만보기 사용 후 달라진 점
사무직으로 책상 앞에 있는 시간이 길었던 터라 운동을 한다는 게 처음에는 맘처럼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몸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가장 효율적인 걷기 시간을 조금씩 늘려가다 보니 이제 1만보 걷기가 크게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물론 이보다 좀 더 하면 좋을 것 같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몸에 부담을 주지 않는 것입니다.
안정적으로 걷기 운동을 하려면 발에 잘 맞는 운동화와 도톰한 양말이 필요합니다. 불편한 신발을 신고 걷다 보면 족저근막염 등 발바닥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따로 시간을 내서 걷기 어려운 분들은 일하는 중간, 쉬는 시간 등을 이용해 1백보씩 자주 걷는 것을 추천합니다. 1백보를 걷는 것은 몇 분이 걸리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6천보를 걷겠다고 생각하면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3천보를 목표로 두고 만보기를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회사 출퇴근 및 중간에 움직이는 시간을 계산해보면 3천보는 의외로 금방 달성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걷기 도전을 하고 싶다면 지하철역 한 정거장 먼저 내려서 걷기를 추천합니다. 건강검진에서 운동부족으로 혈압 및 혈당조절을 해야 하는 지인이 이 방법을 이용해서 좋은 효과를 보았습니다.
저는 아침에 걷기와 저녁에 걷기 중 저녁을 선호합니다. 아침에는 아무래도 몸이 경직되어 있기도 하고, 해야 할 일들이 많아서 운동을 하겠다는 마음을 먹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주로 저녁에 걷기를 하는데 한 번은 공복에 걷기를 했다가 어지러워서 고생을 한 적이 있습니다. 알아보니 공복에 걸으면 갑자기 혈당이 내려가서 그런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요즘은 밥을 먹고 30분 정도는 지난 이후에 슬슬 걷기를 하고 있습니다. 만약 밥을 먹지 않았는데 시간이 나서 걸을 때는 간단히 사탕이나 초콜릿을 가지고 다니며 한두 개씩 먹고 있습니다. 500ml 생수를 한 병 가지고 다니며 조금씩 마시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걷기를 꾸준히 하기 위해서는 확실히 만보기 어플을 한 개 깔아서 사용하시길 추천합니다. 예전에는 허리에 차는 작은 만보계를 사서 쓰곤 했는데 요즘은 이런 좋은 기능을 가지고 있는 어플들이 무료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만보기 어플을 사용하려면 핸드폰을 상시 가지고 다녀야 해서 저는 얼마 전에 허리에 매는 작은 가방을 사서 핸드폰과 비상금, 사탕을 넣어서 다니고 있습니다. 바지 뒷주머니에 핸드폰을 넣고 다니는 습관이 안 좋다고 해서 가방을 샀는데, 몸의 균형을 해치지 않아서 그런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작심삼일이 걱정되는 분들께 만보기 어플을 적극 추천합니다. 꼭 한번 걷기 운동에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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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기 어플 추천 관련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다른 정보도 궁금하시다면 상단의 글들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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