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아보카도 효능 및 부작용 그리고 보관법 등에 대해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보카도는 부드러운 맛뿐만 아니라 건강과 다이어트에도 좋다는 인식이 퍼지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과일입니다. 아보카도는 의외로 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으니 포스팅을 찬찬히 읽어보시고 효능과 부작용까지 알아가시기 바랍니다.
숲 속의 버터,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숲 속의 버터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식물성 지방(불포화 지방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북중미 멕시코가 원산지이며 비타민과 미네랄이 많은 건강과일입니다.
아보카도는 타임지에서 세계 10대 슈퍼푸드에 자주 선정될 정도로 몸에 좋은 식품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과일에서 맛볼 수 있는 달콤함, 새콤함, 시원함 등이 아니라 버터맛을 내는 특이한 과일입니다.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서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단백질과 지방의 함량이 높으며, 미네랄과 비타민, 아미노산 또한 풍부해 건강식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아보카도 효능 및 부작용 목차1. 아보카도 효능
2. 아보카도 고르는 법 / 먹는 방법
3. 아보카도 보관법
4. 아보카도 맛
5. 아보카도 부작용
1. 아보카도 효능
아보카도는 맛과 영양성분도 뛰어나고, 일반적으로 다이어트 식품으로 알려졌지만, 그 이외에도 우리 몸에 많은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1) 다이어트 효과
아보카도 효능 중 첫 번째는 다이어트 효과입니다.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포만감을 주며, 과일로는 드물게 몸에 좋은 지방인 불포화지방을 다량 함유하여 몸속의 나쁜 지방의 배출을 돕고 체중관리에 효과적입니다.
단,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것은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아보카도 반 조각을 매일 섭취하면 복부지방을 감소시켜주는데 효과가 좋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침과 점심을 좀 많이 먹었다 싶은 날에는 두유와 아보카도 반 조각을 갈아서 저녁 대신 먹고 있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그런지 확실히 포만감이 오래갑니다.
아보카도는 또한 몸에 좋지 않은 나트륨을 배출시켜주고 불포화 지방산의 축적을 막아주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혈압이 높아서 신경 쓰이는 분들이라면 나트륨을 배출하는 아보카도 효능을 꼭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2) 소화 촉진
아보카도는 소화에 도움을 줍니다. 아보카도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식이섬유 성분은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흡착하여 몸 밖으로 배출해 주고 장을 깨끗하게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식이섬유는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장내 유산균을 늘리는 역할도 합니다. 장 건강에 도움을 주어 변을 부드럽게 하여 변비를 예방하고 개선하며 이로 인해 피부도 깨끗하게 유지시켜 줍니다.
3) 눈 건강
아보카도에 함유된 비타민A와 루테인, 제아잔틴의 성분은 우리 눈을 보호해주며 시력을 되찾아 줍니다. 황반변성, 백내장의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루테인은 망막 구성에 필수적인 성분으로 아보카도에 다량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루테인이 많이 들어있다는 블루베리와 비견될만한 양이라고 하니 평상시 눈 건강이 걱정되신다면 아보카도를 꾸준히 섭취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보카도는 안구건조증과 야맹증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연구되고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C는 눈의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건강한 눈을 지켜줍니다. 컴퓨터와 핸드폰 사용이 늘고 있어서 피로감을 많이 느끼신다면 눈여겨볼 아보카도 효능 중 하나입니다.
4) 심혈관질환 예방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하루 한 알의 아보카도 섭취가 몸의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여주는데 탁월하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나쁜 콜레스테롤이란 산화되고 작고 조밀한 LDL 콜레스테롤을 말합니다.
이는 동맥경화, 심근경색, 뇌졸중을 유발하는 나쁜 콜레스테롤입니다. 아보카도의 꾸준한 섭취는 이러한 콜레스테롤을 줄여주어 심혈관질환을 미리 예방하는 효과를 갖습니다.
5) 항암 효과
아보카도 효능 다섯 번째는 항암효과입니다. 아보카도에 함유된 베타카로틴, 토코페롤 성분은 우리 몸을 위협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발암물질의 생성과 암세포의 증식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어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아보카도에 함유된 아보카틴B라는 지방산은 백혈병 환장의 암세포 증식 억제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아보카도에 풍부한 항산화 성분은 유방암과 전립선암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니 아보카도를 가까이해 보시기 바랍니다.
6) 영양분 흡수 촉진
아보카도에 포함된 유분은 지용성 영양성분들의 흡수를 돕기 때문에 비타민이 풍부한 다른 음식과 같이 섭취할 경우 몸에 쉽게 흡수되게 합니다. 고기 등 스테이크 음식을 드실 때 곁들이면 좋습니다.
아보카도 효능 7) 면역력 강화
아보카도에 다량 함유된 비타민A와 비타민C는 우리 몸의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면역력이 특히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환절기에 면역력을 높이면 질병에 노출되더라도 몸 스스로가 이겨낼 수 있어서 면역력 강화의 중요성은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8) 피부 미용
아보카도의 꾸준한 섭취는 피부미용에 좋습니다. 아보카도의 비타민B, E 성분은 피부의 노화를 방지하며 불포화지방산은 피부의 손상을 막아주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아보카도는 보습효과가 뛰어나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고, 피부톤을 밝게 만들며, 얼굴 주름을 예방합니다.
2. 아보카도 고르는 법 / 먹는 방법
아보카도는 보통 녹색 과일을 수확하여 유통이나 보관 중에 서서히 검은색으로 변하며 숙성이 됩니다. 바로 드실 거라면 검은색을, 천천히 드실 거라면 녹색에 가까운 아보카도를 고르시기 바랍니다.
상온에 2-3일 정도 방치하여 최소한 껍질의 2/3 이상이 진한 갈색으로 변하고 껍질째로 눌러보아 살짝 말랑한 느낌이 들면 다 익은 것이니 그때 먹으면 됩니다.
더 간단한 방법은 꼭지를 살짝 건드려 보는 것입니다. 꼭지를 건드렸을 때 힘없이 떨어지면 적당히 익은 것이며, 안 익은 것은 꼭지가 단단하게 붙어 있습니다.
다만 익기 전에 꼭지가 빠진 아보카도는 이 방법으로 확인하기가 불가능합니다. 이 때문에 아보카도를 고를 때에는 항상 싱싱한 꼭지가 달려있는 걸 고르시는 걸 추천합니다.
후숙 과일인 아보카도는 제대로 익지 않은 상태에서 먹으면 떫은맛이 느껴집니다. 가장 좋은 것은 사진처럼 크리미한 상태일 때 맛과 풍미, 아보카도 효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버터 대신에 아보카도를 얇게 썰거나 으깨어서 샌드위치에 넣어 먹기도 하고, 샐러드로도 인기입니다. 생식으로 먹어도 좋으며 샐러드 등 요리를 장식하거나 소스로 만들어서 애용하기도 합니다. 요즘은 아보카도를 압착해서 만든 아보카도 오일도 있다고 합니다.
저는 초밥이나 캘리포니아 롤 등을 먹을 때 아보카도를 넣어서 먹거나, 아보카도 반 쪽을 빵 위에 발라 발사믹 식초를 조금 뿌려서 먹는 것을 선호합니다. 우유와 함께 먹으면 한 끼 식사로 든든합니다.
3. 아보카도 보관법
아보카도는 상온에서 3-4이면 숙성이 완료됩니다. 더 오래 보관하시려면 랩에 싸서 냉장 보관하시면 10일 정도까지 보관도 가능합니다. 신문지에 싸서 냉장 보관하셔도 좋습니다.
아보카도를 너무 오래 두면 검게 변하면서 안쪽에도 검은 반점들이 생겨납니다. 이렇게까지 되면 곯아서 맛이 없습니다. 껍질을 벗겨놓은 아보카도는 산소와 반응하여 빠른 속도로 검게 변색됩니다.
만일 아보카도가 커서 반만 잘라먹은 경우, 나머지 절반은 껍질을 벗긴 양파와 함께 밀봉하여 보관하면 변색을 늦추는 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자른 다음에 냉장 보관하면 처음의 그 맛이 느껴지지 않아서 최대한 다음날까지 먹는 편입니다.
4. 아보카도 맛
아보카도는 과일 중에서 단백질과 지방의 함량이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하는 과일이기 때문에 보통의 과일이 가지고 있는 시고 달콤한 맛보다는 부드럽고 고소한 맛과 생각 외로 짠맛이 특징입니다. 후식 개념으로 먹기보다는 식사 대용이나 식사와 곁들여 드시기를 권하는 이유입니다.
사람에 따라 이 아보카도 특유의 고소한 맛을 싫어할 수도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비릿하다고 느낄 수도 있을 사람도 있습니다. 자연 상태에서 인간이 먹는 음식 중 가장 기름기가 많은 음식 중 하나입니다.
보통의 경우 아보카도는 한국인에게 익숙한 맛으로 묘사하자면, 갓 수확한 아보카도의 풍미는 익히지 않은 밤이나 엄청 큰 잣과 그 맛이 비슷합니다.
후숙된 아보카도는 계란 노른자나 삶은 감자처럼 고소하면서 탄수화물에서나 느낄 수 있는 미미한 단맛이 나기도 합니다. 때문에 한국인들에게 익숙한 과일들의 단맛을 상상하고 먹는다면 크게 실망할 수 있습니다.
후숙된 아보카도의 질감은 물기 없는 멜론이나 바나나와 비슷하고, 또 버터처럼 부드러워 빵에 펴 발라 먹을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숲 속의 버터'라는 별명도 있습니다.
그러나 버터와는 차별화된 특유의 과실 풋내가 있어 호불호가 갈리기도 합니다. 이런 점을 이용해 만든 소스로는 주로 부리또나 타코, 나초 칩 등에 곁들여 먹는 과카몰리가 있습니다.
5. 아보카도 부작용
아보카도는 섭취량은 하루 반개에서 한 개 정도만 섭취하면 좋습니다. 아보카도 효능을 보겠다고 너무 많이 섭취할 경우에는 오히려 복통이나 설사 등이 올 수 있으며, 칼로리가 많아 다이어트에 역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아보카도에 함유된 페르신 때문에 동물에게는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특히 애완용 새나 되새김질을 하는 초식동물들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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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효능 및 부작용 그리고 먹는 법, 보관방법, 아보카도 고르는 법 등에 대해서 골고루 정리해 보았습니다. 아보카도와 함께 건강한 생활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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